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해리성 정체감 장애 (문단 편집) == 개요 == [[해리장애]]의 일종으로, 한 사람 안에 둘 이상의 각기 다른 정체감을 지닌 인격이 존재하여 행동에 전적인 영향을 끼치는 정신질환이다. 과거에는 '''다중 인격장애'''(multiple personality disorder)로 불렀으나 지금은 '해리성 정체감 장애'로 부른다. 보통은 그냥 '''다중인격'''([[多]][[重]][[人]][[格]])이라 통한다. 거의 모든 환자들은 유아 시절 심각한 트라우마를 경험한 것으로 조사된다. 이 때문에 사람은 유아 시절엔 원래 인격이 여러 개인 가운데 성장하면서 인격이 하나로 정립되지만 트라우마를 겪으면 인격이 성립되지 못하고 나뉜 채로 남아 이 질환을 갖게 된다는 가설을 세운 전문가들도 있다. [[http://kmbase.medric.or.kr/Main.aspx?d=KMBASE&i=0367320020130010003&m=VIEW|#]] [[학계의 정설]]은 유아가 극한의 정신적 충격을 받게 되면, 정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자신이 아닌 누군가가 그런 일을 겪었다고 믿는 일종의 [[방어기제]]가 다른 인격을 생성하게 된다는 것이다. [[배우]]와 비슷해보여도 이쪽은 아예 믿는 상태로 행동하는 것이다. 몸의 원래 주인인 오리지널 자아와 전혀 다른 성격과 특징을 가진 자아들이 존재할 수 있다. 환자들은 자아들이 생김새도 모두 다르다고 설명한다. 어린이, 반대 성별, 청소년 특성을 가진 자아들은 흔히 발견되고, 심지어 인간이 아닌 동물, 요정, 악마 자아도 발견된다. 트라우마를 겪은 유아가 그 당시 알고있던 강력한 존재가 본인을 보호하기 위한 바람으로 발생한다고 여겨진다. 환자들은 본인의 머리 속의 내부 세계 안에 다른 자아들이 존재하고 내부 세계에는 자아들이 사용하는 각자 방이나 공간이 존재한다고 말한다. 그러다가 특정 자아가 나오고 싶을 때 몸의 통제권을 가져간다고 설명하는 경우가 많다.[* 질병의 특성상 환자에 따라 다르긴 하다. 스테이지 비슷한 공간에서 조명 포커스가 맞춰져 있는 곳에 서면 몸의 통제권을 가져간다거나, 흔들리는 진자 아래에서 진자의 위치에 따라 더 강하게 통제권을 얻는다는 등, 여러 서술이 있다.] 창작물에서 흔히 나오는 클리셰처럼 실제 환자들도 인격들에게 이름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름이 있는 인격들은 비교적 인식이 뚜렷하고 환자 본인도 자아를 인식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이름이 없는 인격은 구체적으로 분리가 되진 않았다고도 볼 수 있다.[* 다중인격들의 이름이 특이하거나 만화 속에나 나올 법한 이름이라는 인식도 종종 있는데, 이는 단순히 다중인격을 자칭하는 인터넷상의 관종인 경우도 있지만, 실제 환자가 10, 20대에 주로 나타나고 최근 세대가 만화나 게임 등에 큰 영향을 많이 받기에 그런 이름을 가진 인격이 태어난다는 해석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